- 사회적 기업에서 사당2동 500만원 상당 비타민 기부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결식우려아동 등 420가구에 방문 전달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비타민엔젤스(대표 염창환)와 함께 겨울철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소외계층에게 비타민제를 지원한다.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오메가3, 루테인 등 영양제 판매 및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번에 비타민D 300개와 어린이 행복 비타민C 120개 등 총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구는 겨울철 영양 불균형으로 비타민 결핍을 겪기 쉬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결식우려아동 등을 대상으로 복지플래너가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총 420가구에 물품을 전달한다. 현재 사당2동에는 약 500여 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있다.
영양제를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사먹기 어려운 귀한 영양제를 주셔서 감사하다. 더 건강하게 추운 겨울을 날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구는 지난 8월에도 비타민엔젤스(주)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오메가3를 기부 받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김형엽 사당2동 동장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영양제를 기부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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