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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기존 동 업무보고회 방식 탈피한 '2018년 주민과의 대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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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기존 동 업무보고회 방식 탈피한 '2018년 주민과의 대화'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1.1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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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무술년을 맞아 15일부터 '2018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구는 새해를 맞아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그 지역의 특색있는 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15일 목2동에서 시작, 2월9일 신월2동을 끝으로 18일 동안 18개 동에서 주민들이 모여 행복한 양천을 위해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구가 나아갈 정책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공감·참여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기존에 발표자료를 만들어 새해 동 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새해덕담을 하고 티타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구청장실을 병행해 지역의 특성에 따라 복지관, 어르신사랑방, 나눔가게 등 현장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행사 시작 전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한 모습과 양천의 미래를 담은 홍보 영상을 감상한다. 본행사에서는 티타임을 가지며 주민과의 대화의 장이 열린다. 그동안 구정에 대한 건의사항과 지역의 집단민원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 후 주요 내빈들의 덕담이 이어진다.

행사에는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지역구 시·구의원, 각종 직능단체장 및 지역유지 등 30~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동 업무보고회와 다른 방식으로,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이야기를 더 잘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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