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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서울 마지막주자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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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서울 마지막주자 영등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1.1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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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성화봉송이 영등포 곳곳을 지나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인천을 거쳐 전국을 돌고 있는 성화봉송은 13일 서울에 입성했다. 서울 성화봉송 일정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16일 영등포의 성화봉송은 국회대로(영등포구청 사거리 삼익아파트 버스정류장 앞)를 시작으로 여의교사거리 - 여의도순복음교회 - 여의서로 - 여의대로 - 국제금융로 - 여의동로 - 63빌딩 - 여의도한강공원(민속놀이마당)까지 약 5.8km구간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 평창올림픽 성화봉송구간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점화자로 나서 오후 5시 23분 영등포구청사거리에서 점화식을 진행한다. 점화식 전 양평 2동 풍물놀이팀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봉송주자들을 맞이하고 점화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박보검을 포함한 29명이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룹 ‘마마무’가 신나는 축하공연을 펼치고 한강 수상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축하 불꽃쇼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날 성화봉송 마지막주자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구청장, 구의장이 함께 임시성화대에 불을 붙인다.

구는 성화 봉송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구간별 교통을 통제하고 불법주차 단속 등 안전확보에 들어간다. 또한 성화봉송 점화 및 지역축하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성화가 지나는 구간의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우리 구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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