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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에 복합행정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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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에 복합행정타운 들어선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1.1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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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면목4동주민센터와 북부등기소, 구민회관 등 6713㎡ 규모의 면목동 378-4번지외 8필지가 국토교통부의‘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감도

 

 

구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에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면목동 지역에 동주민센터와 구민회관 등 행정기관과 문화시설을 한데 묶는‘면목복합행정타운’조성 사업을 기획·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공모사업에 후보지로 신청해 임대주택 수요, 사업성, 주변 생활 여건 등을 종합 평가받은 결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 사업지 선정에 따라 임대주택의 건설비는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을 받고 공공청사와 수익시설 건설비는 수익시설 임대료로 충당할 계획이다. 사업지 내 포함되어 있는 시유지에 대해 서울시의 협조만 이루어진다면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면목복합행정타운에는 중랑구 구민회관, 면목4동주민센터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 및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복합행정타운이 건립되면 용마산역 역세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면목동 지역개발의 모멘텀이 될 뿐만 아니라 중랑구 전역에 지역발전이라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면목복합행정타운 건립은 중랑구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목동 지역의 문화․복지․행정 인프라 확충은 물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앞으로도 혁신적인 마인드로 구 재정부담은 최소화시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구민들이 문화공연을 향유하고 쾌적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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