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입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
- 대사증후군검사, 체력측정, 걷기동아리 지원 등 성인병예방 및 비만율감소 건강프로그램 진행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주민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한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서 ‘독산 중앙하이츠빌’을 최우수 건강아파트로 선정했다.
‘건강아파트 만들기’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건강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2월~12월까지 진행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의 주민참여율을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아파트를 최우수 건강아파트로 선정했다.
최우수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중앙하이츠빌 아파트’는 주부, 어르신 등이 중심이 된 걷기동아리를 결성, 지금까지 총50회의 모임을 갖고 1073명의 아파트 주민이 걷기운동을 실천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건강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대사증후군검사 ▲우울감 검사 ▲금연클리닉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걷기앱 워크온 설치 ▲걷기동아리 결성 및 강사지원 등 입주민의 성인병 예방과 비만율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
이병일 건강도시팀장은 “건강아파트사업 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아파트가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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