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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창업디딤누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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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창업디딤누리’ 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1.1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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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기업 등의 창업지원과 협업을 위한 복합공간인 ‘창업디딤누리’를 조성, 오는 19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창업디딤누리는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이라는 순 우리말로 지원을 뜻하는 ‘디딤’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이다. 사무실 또는 회의공간이 없는 예비창업팀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준비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는 ‘창업디딤누리’운영으로 다양한 창업팀 발굴과 기업 간 연계활동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에 200.8㎡ 규모로 조성된 창업디딤누리는 플랫폼(홀), 세미나실 3개, 미팅룸 2개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실은 4~5인실부터 10~12인실까지 다양한 크기로 돼있다. ▲예비창업모임 사무·회의 공간 ▲사회적경제기업·단체 회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미팅룸은 ▲예비창업가 모임 사무·회의·컨설팅 공간 ▲사회적경제 관련 컨설팅·미팅 공간으로 조성됐다. 각 세미나실과 미팅룸에는 공용와이파이, 전면백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마나실에는 영상장비도 준비돼 있다.

또한 팀별·기업별 상호간 네트워킹과 정보공유 등 컨소시엄 진행이 가능한 ‘협업공간(co-working space)’을 조성했다. 창업아이디어 발표와 전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포럼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비즈니스 플랫폼’도 운영한다. 

개소식에서는 테이프커팅식과 현판식, 공간조성관련 경과보고가 진행된다. 더불어 청년기업 대표자들의 창업과정 소개와 ‘창업디딤누리’운영에 대한 제안 등 간단한 토크쇼도 이어진다.

창업디딤누리는 지난해 4월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창업디딤누리’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뿐만 아니라 예비기업들의 창업도 지원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양천구 경제지원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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