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진구 자투리텃밭 내달 9일까지 분양
상태바
광진구 자투리텃밭 내달 9일까지 분양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2.19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장동․중랑천․아차산 등 3곳 모두 250구역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자투리 텃밭을 운영하고 내달 9일까지 구민들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자투리텃밭 분양은 모두 250구획으로 광장동(양진초 옆, 광장동실내배드민턴장 옆)·중랑천(군자교와 장평교 사이 중랑천변)·아차산(광장초 뒤, 아차산 등산로 옆) 등 3곳이다.

 

분양규모는 1구획 당 개인은 6㎡ 190구획, 단체는 7.5㎡ 60구획이다. 신청은 3개소 중 1곳만 가능하며 개인은 1세대 당 1구획을, 단체는 1단체 당 1구획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개인인 경우 2만원이지만, 단체일 경우 수확물의 50%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조건으로 무료로 참가한다.

 

분양 참가자에게는 모종과 부엽토를 지급하고 농기구도 대여해 줄 예정이다. 도시농업 전문가와 연계해 계절에 맞는 재배 가능한 작물, 품종에 맞는 재배법 등을 교육해 구민들이 보다 쉽게 농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양참여는 구민 또는 광진구에 주소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구는 신청이 마감되면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 발표는 내달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텃밭은 4월 중 개장해 가을 작물을 수확하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도시농업 활성화로 구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자투리텃밭 분양 추첨 시 텃밭에 따라 최고 15:1의 경쟁률을 만큼 많은 구민들이 농사를 통해 도심 속 활력을 되찾고 가족 또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