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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 최종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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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 최종 선정돼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3.1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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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가이드 「꼬마작곡가」 진행

서울시 도봉문화재단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도봉문화재단은 뉴욕 필하모닉의 교육철학과 가이드를 바탕으로 하는 「꼬마작곡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꼬마작곡가」 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아동들이 다양한 음악요소를 시각/청각/신체를 활용하여 경험하고, 유형화된 작품(작곡)을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목소리를 내는 시민으로 성장케끔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매주 1회 진행되며, 도봉문화재단 내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15주차 수업 후에는, 작품발표회의 장도 마련된다. 각 꼬마작곡가가 만들어낸 작품이 역량있는 연주가들에 의해 실연된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아직 규모있는 공연장이나 아트홀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향후 도봉구 예술교육 사업의 의미있는 출발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지난 해 4월 출범하여 국제도봉산페스티벌, 평화문화진지, 도봉예술마을만들기 등 굵직한 사업들을 수행해왔다. 올해는 청년들의 플랫폼이 될 ‘무중력지대 도봉’ 운영권과 다양성문화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지원 사업을 추가로 확보하며, 원년 한해를 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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