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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행안전 ‘도로다이어트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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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행안전 ‘도로다이어트사업’ 추진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3.1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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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대로 자전거도로 구축…횡단보도 확충 병행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걷기 편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아차산로36길 차도 폭을 축소하고 보도 폭을 2m에서 3.8m로 확장한다.

 

또 무단횡단이 빈번히 발생하고 보행량이 많은 동서울우편집중국, 건대입구역, 중곡제일시장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이설 및 신설하는‘횡단보도 확충사업’을 실시해 무단횡단 방지를 통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회 보행거리를 감소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로다이어트 사업 및 횡단보도확충 사업에는 3억9000만원이 투입돼 오는 6월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마음 놓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도록‘천호대로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광장동사거리 ~ 천호대로 북단 구간 천호대로 자전거도로의 차도와 자전거도로를 명확히 구분하는 천호대로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에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착공해 오는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 기존 천호대로 확장공사(아차산역 ~ 광장사거리) 자전거도로와 향후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천호대교 북단 승강기 사업을 같이 연계해 누구나 자전거를 타고 한강공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불편 사항이 있는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걷기 편한 광진구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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