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7회계연도 시․구 공동사업인 ‘시세종합평가’,‘세원발굴실적 평가’,‘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각각 수상구로 선정됐다.

‘시세종합 평가’는 서울시가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취득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레저세 등 시세 징수를 위해 노력한 자치구를 ‘수상구’로 선정해 시상금을 주고 있다.

구는 징수실적,목표 달성도, 환급금 돌려주기 실적, 세입증대 대책회의, 세입증대 관련 지원 등의 평가에서 전체 5위에 선정돼 재정보전금과 포상금을 더한 9800만원을 시상금으로 받는다.

‘지방세 세원발굴 평가’에서는 목표달성, 세무조사 추진실적, 세무행정 추진실적, 세무공무원 청렴성 등 4개 항목 평가에서 중위그룹 수상구로 선정돼 재정보전금 4700만원을 받는다.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는 체납시세 징수실적과 정리실적을 평가한다. 구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가택수색, 동산 압류, 출국금지를 하고, 부동산 공매 ‧ 차량견인 ‧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꾸준히 체납세금 징수활동을 벌인 점이 인정되면서 수상구로 선정됐다.재정보전금 6500만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세무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면서 “납세 관련 홍보,환급금 돌려주기 추진 등 납세자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