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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시세입 종합평가 2년 연속 ‘수상구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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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시세입 종합평가 2년 연속 ‘수상구 1위’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3.1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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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전금 1억 4,200만 원 획득, 시세입 징수 점유비 17%로 자치구 1위

 서울 강남구(구청장 직무대리 주윤중)가 서울시가 주관한 ‘2017회계연도 시세입 종합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수상구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시로부터 1억 4,200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는다.

이번 평가는 2017회계연도 ▲시세입 징수실적과 목표달성도, ▲환급금 되돌려주기 실적, ▲세입증대특별대책회의 개회, ▲세입증대 관련 지원사항 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목표 대비 5,574억 원을 초과한 시세입 2조 4,595억 원을 달성, 서울시 자치구 시세징수 규모에서 점유비 17%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시세입 평가관리 T/F팀’ 운영과 특별대책 보고회 개최 등 평가항목별로 철저히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한 결과다.

또한 매월 시뮬레이션을 운영해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비교 분석하고 다각도로 개선방안을 찾아 추진했다.

특히 현년도 체납 중점정리 기간을 수시로 운영해 팀별로 목표 대비 일일 실적보고를 받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시세 체납액이 전년 대비 55억 원 감소했다.

한편, 구는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민세 종업원분 39억 원 추징 ▲탈루 법인지방소득세 89억 원 추징 ▲탈루 법인 취득세 62억 원 단일건 역대 최고액 추징 ▲비과세·감면 부동산 취득법인 23억 원 추징 등 탈루 세원발굴을 적극 추진해 시세입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최성애 세무2과장은 “주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구 재정확충과 세무행정 최우수구 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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