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개별․공동주택 12만 682호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올해 개별주택 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사전 열람을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1만 815호, 공동주택 10만 9867호 등 모두 12만682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강동구청 세무1과 및 각 동 주민센터, 서울 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내달 3일까지 ‘주택가격의견서’를 강동구청 세무1과 또는 부동산통합민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 후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과 강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방침이다.
아파트, 다세대 등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강동구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과세자료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해 주택가격이 적정하게 결정됐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청 세무1과에서,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부동산 공시가격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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