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북구,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상태바
강북구,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3.21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발생 시 초기 행동요령 대처법도 함께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6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최근 막대한 인명피해를 초래한 제천, 밀양화재를 교훈 삼아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복지시설, 어린이집, 병원 등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소방시설 관리사인 정명진 ㈜반석전기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기준,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자의 역할 등 사고 예방법은 물론 화재발생 시 초기 행동요령과 같은 대처법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화재 시 대피자세에 대한 설명에서는 “손수건이나 옷을 이용하여 코와 입을 막은 채로 자세를 낮춘 후 다른 한 손으로는 벽을 짚고 한 방향으로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이며 수강생의 이해를 도왔다.
 
이밖에 피난기구(완강기) 사용법, 피난 유도등 유형, 피난 통로의 장애물 등 사고발생 시 대응요령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초 민간전문가 및 강북소방서와 공공시설, 병원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전반의 안전대진단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 발굴과 시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