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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파발역 환승센터에 ‘세계문화 체험카페’-‘마을 속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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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파발역 환승센터에 ‘세계문화 체험카페’-‘마을 속 학교’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3.2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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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환승센터 대기공간 2동에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카페’를, 대기공간 1동엔 청소년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활동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을 속 학교’를 각각 운영한다.

 

‘세계문화 체험카페’ 지하1층(43.40㎡)과 지상1층(43.24㎡)에서는 외국인주민을 채용해 세계문화 체험교실, 이중언어 공동육아교실, 프리토킹클럽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을 통해 낯선 나라의 여행을 외국인주민 강사와 함께 떠나 볼 수 있다.

 

구는 체험교실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외국인주민들의 거점이 마련됨에 따라 수익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의 사회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상2층(35.50㎡)은 구청 문화관광과에서 다양한 외국 가면을 전시하는 등 스토리텔링 전시관을 함께 운영한다.

 

‘마을 속 학교’는 교육활동 및 방과 후 지원을 위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허브센터로 개소했다.

 

지하1층(103.07㎡)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맞춘 방과 후 활동 및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으로,지상1층(102.4㎡)은 청소년 북카페 및 방과후 결과물 전시,지상2층(102.4㎡)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사무실 겸 마을강사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각각 운영된다.

 

‘마을 속 학교’는 통합 지원공간이다. 주중에는 학교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 활동 및 진로 등 교유과정과 연계한 지원을 하고 정규수업 이후에는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마을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주말과 방학 중에도 상시적으로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교육콘텐츠를 통한 마을과 연계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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