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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갑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5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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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갑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5대 공약 발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4.2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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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동대문구를 변화시키겠다”

 자유한국당 임원갑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20일 새롭게 동대문구를 변화시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원갑 예비후보는 ▲경제 갑 동대문(시설관리공단 직영, 홍릉 벤처단지 조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복지 갑 동대문(공공산후조리원·구립 어린이집 신설 및 지원, 여성 일자리 지원, 노인일자리 확충 등) ▲안전·환경 갑 동대문(미세먼지 대응시스템 구축,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보호관찰소·연탄공장 이전 등) ▲교육·문화 갑 동대문(청소년센터 및 교육재단 설립, 대학문화벨트 조성, 생태공원 조성 등) ▲행정 갑 동대문(구청장실 폐쇄, 비리근절 기구 설치, 구정참여 확대 및 소통 강화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동대문구는 성동구와 중랑구 등 인근 지역의 발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침체돼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변화와 개혁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약을 구체적으로 보면 ‘경제 갑 동대문’을 열기 위해 구청 발주의 모든 용역·공사·물품 등은 관내 기업과 최우선으로 계약하고, 지역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육성에 많은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벤처 창업 지원과 동대문만의 브랜드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루고, 서울의 관문인 청량리역 활성화 사업과 지역 내 전통시장의 현대화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 갑 동대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출산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전·환경 갑 동대문’에 대해선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내 미세먼지 대응시스템 구축과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그리고 각종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노후 빌딩과 주택, 재난 취약지구 등의 상시 점검 시스템화와 관리·감독을 강화해 구민의 안전에 최우선으로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문화 갑 동대문’을 보면 기초 자금 조성을 통해 교육재단을 설립, 지역 내 우수한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문화와 삶의 여유가 있는 동대문을 위해 문화자산 및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행정 갑 동대문’을 열기 위해 먼저 구청장실을 폐쇄하고, 청렴하고 능력 있는 동대문구청 운영을 위해 구청장 권한을 축소하며 실무자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민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구민이 갑이 되는 동대문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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