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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안전체험교육관 활성화’ 사이버 정책토론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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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안전체험교육관 활성화’ 사이버 정책토론방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5.1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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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54개 주제 진행해 구정 반영

 서울 송파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재개관에 따른 활성화방안’에 대해 구민의 의견을 듣는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운영한다. 

지난 3월 재개관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을 활용해 구민 모두 안전지식을 익히고 안전습관을 생활화해 ‘365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정책토론은 송파구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홈페이지 가입 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토론은 5-6월 두 달 동안 구청 홈페이지 정책토론방 게시판(http://www.songpa.go.kr→구민참여→사이버 정책토론방→토론참여)에서 진행되며, 토론방의 '우수제안'을 10명 이내로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지역현안 및 정책이슈에 대해 주민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문정컬쳐밸리 활성화 방안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송파구 만들기 등 현재 이슈가 되는 문제나 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개월마다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54개의 주제로 약 7,179건의 의견을 제안 받은 바 있다. 그 중 487건의 우수의견을 선정해 시상하고,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기획예산과 이석우 과장은 “오랜시간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폭넓은 주제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해 왔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통해 안전을 익힐 수 있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본 토론에도 구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주민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이 이끄는 눈높이 행정을 펼쳐 온 노력을 인정받아 ‘주민소통공감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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