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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 후보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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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 후보등록 마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5.2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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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신발끈 고쳐 매고 뛰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은 24일 오전 9시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양천구청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양천의 변화는 계속돼야 한다,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신발끈 고쳐 매고 뛰겠다”며 “안정화된 민선6기를 넘어 일자리문제, 녹색환경문제, 도시개발문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육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올해 3월에 개원한 신정6동 구립 해누리어린이집에 들려 아이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이날 “보육수요가 많은 신정6동에 제대로 된 구립어린이집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민선6기에 확충한 30여개의 구립어린이집에서 큰 애착이 가는 곳 중 하나”라며 “일자리와 출산문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보육 문제인 만큼 민선7기에도 구립어린이집 확충과 민간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 야간돌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세대가 아이와 어르신”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320개소 구립·민간어린이집 각 보육실에 2,021대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민선7기에는 어르신사랑방과 초등학교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주민·지지자 1000여 명과 함께 “지난 4년간 양천구 민선6기는 대내외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이제 그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목동유수지 개발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신월·신정동 교통환경 개선, 항공기소음피해 대책 등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바있다.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중 유일한 여성단체장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특유의 엄마구청장 다운 꼼꼼한 행정력과 탈권위적인 소탈한 성격으로 주민들로부터 지난 4년간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일찍이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로 단수공천 받으며 확고한 당내 지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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