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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름밤 이웃과 함께하는 ‘너랑 나랑 노들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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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름밤 이웃과 함께하는 ‘너랑 나랑 노들축제’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6.1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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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 16시부터 21시까지 노들나루공원, 컵밥거리에서 축제 열려

- 마을총회, 영화 ‘보스베이비’ 상영, 미니 컵밥 판매 등 행사마련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3일 노들나루공원(9호선 노들역 2번 출구 앞)과 노량진 컵밥거리 구간에서

 

 

‘너랑 나랑 노들축제’를 개최한다.

 

‘너랑 나랑 노들축제’는 노량진 1동만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특색 있는 마을축제로 ▲마을총회 ▲문화공연 ▲영화 상영 등 순으로 오후 4시~9시까지 진행된다.

 

‘마을총회’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생각한 마을의제 12개를 발표하고, 시·구 참여예산 등 마을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해 마을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기획했다.

 

노량진 1동에서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축제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도 병행한다.

 

또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과 야외에서 보는 영화 ‘보스베이비’를 상영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컵밥거리 게릴라 버스킹 공연과 미니 컵밥 판매, 맥주 시음회 등 먹거리장터, 소망팔찌 만들기, 타로점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임종열 노량진1동장은 “한강변을 따라 역사와 청년들의 꿈이 깃든 마을”이라며 “주민들이 손수 만든 축제도 즐기시고, 더 나은 마을로 나아가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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