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행정문화국(국장 황대성)은 20일 민선7기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위한 변화와 성장에 맞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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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민선7기 구청장 취임에 앞서 첫 공식 일정으로 평소 소외됐던 구청사 등 청소근로자들을 만나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는 ‘겸손한 구청장, 주민이 주인 되는 송파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박 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청소 근로자의 처우개선 방안 및 고용안정성 향상에 기여 할 전망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기반 ‘GIS데이터 분석시스템’의 서비스 운영으로 전 직원 활용을 통한 과학적 정책수립 및 객관적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구는 이를 통해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노인복지정책 분석 ▲육아문제 해소를 위한 어린이집 설치 등 보육정책 분석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신설 등 교통정책 분석에 활용될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매도시 간 교류활성화 및 구민 편익증진을 위해 양양군의 대표 하계휴양소 하조대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송파구민에게 50% 할인혜택을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러버덕 등 유명작품 전시로 세계적인 명소가 된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7·8월 휴가철에 어울리는 ‘카우스 홀리데이 코리아’ 프로젝트를 전시한다.
또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9시까지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 k-pop공연’이라는 테마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힐링하고 하나되는 ‘한여름밤의 피서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6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19회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구민들에게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남북 화해분위기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가 고조된 시점에서 한반도 평화의 새 역사를 시작하기 위해 합창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8·15 대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15일 롯데월드몰 1~3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평화로 여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주민 815명과 함께 노래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외에도 민원여권과에서는 민원 응대 자세 확립 및 친절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월 2회 오전 8시 40분 △송파구 민원서비스헌장 낭독 및 선서 △전화·방문 민원 응대 매뉴얼 연습 △친절·청렴, 구정 현안 부서장 교육 △좋은 책 글귀 낭독 등 친절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