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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최초 ‘미디어 디자인 간판거리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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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최초 ‘미디어 디자인 간판거리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8.1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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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동작액션미디어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17일 오후 3시 사당2동주민센터에서 열려, 사업내용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

- 사당2동 동작대로 27가길 골목상권 영업점포 100여 개 간판정비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액션미디어 거리조성’과 관련,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액션미디어 거리 조성사업’은 동작대로 27가길 골목상권 영업점포 100여 개의 가로․돌출간판을 통일된 디자인의 경관조명겸용 미디어간판으로 정비해 특색 있는 지역골목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작액션미디어 거리 조성은 2년 연속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 등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사당2동 동작대로 27가길 골목상권으로, 쇼핑․레저를 즐길 수 있는 태평백화점과 먹거리가 풍부한 남성사계시장이 인접한 지역이다.

 

이곳은 사당우성2단지 아파트 주민 등 2400여 세대가 주변에 살고 있으며 교통요충지로써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을 이용하는 잠재수요가 풍부하다. 또 구는 지난 4월 사업구간을 사당로 301-1~동작대로27길 15의 100여개 점포, 260m로 확정하고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구는 영업점포의 가로․돌출간판을 통일된 디자인의 미디어간판으로 정비하고 간판에 무선인터넷을 연결, 생동적인 음악과 함께 다양한 컬러변화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동작대로25길 10(구 사당취업개발센터) 옆 유휴공간은 소규모 상설공연장으로 꾸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이벤트, 버스킹, 댄스공연 등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화합하는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사업계획(안) 설명 ▲사업내용 및 추진경과 설명 ▲미디어 디자인 시안발표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위치도>

구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설명회를 통해 미디어간판 설치, 소규모 상설공연장 조성, 축제개최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 나오는 주민의견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사업과 직접 관련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주민모두가 참여하는 문화거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작액션미디어 거리조성공사를 위해 개별점포를 방문, 사업관련 동의서를 받은 후 오는 9월에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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