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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그래도 희망은 있다’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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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그래도 희망은 있다’ 특별 강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9.1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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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다일문화대학서 인문학 특강 … 노숙인 성공적 자활 지원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19일 다일문화대학에서 ‘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다일문화대학은 노숙인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인문학강의 프로그램이다. 다일천사병원 시설에 입소한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깨달음을 주고자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 강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의 강사로 나선 유덕열 구청장은 50여명의 시설 입소자 및 주민들에게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한 위기극복 스토리, 인생신념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유 구청장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철학을 토대로 한 구의 복지 사업과 참여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이들의 자활 참여의지를 돋우고 나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희망만 있으면 행복의 싹은 그곳에서 움튼다는 말이 있다. 어려울수록 포기하지 말고 삶에 대한 의지를 갖길 바란다.”며 “구 차원에서도 맞춤형 자립 지원방안을 마련해 자활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다일문화대학은 12월 12일까지 주 1회, 다양한 전문 강사진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청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일작은천국(☎2213-8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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