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산구청장, 이태원 지구촌 축제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의 문 두드릴 것
상태바
용산구청장, 이태원 지구촌 축제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의 문 두드릴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은 13일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두드려라, 이태원’이란 주제로 펼쳐진 '제17회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서 “이태원에서 펼쳐지는 지구촌축제가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날, 전 세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의 매력을 듬뿍 담아 지구촌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대한민국과 유럽을 잇는 첫 번째 도시가 용산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에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은 ‘한국 안의 작은 지구촌’ 용산의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 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45개국 대사관에서 직접 참여를 했다. 각 나라를 알리는 국가홍보관을 운영하는 것에서부터 고유의 민속공연을 선보이며 축제를 더욱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며, 특히 멀리 베트남 퀴논시에서 이번 축제를 위해 참석한 ‘응오 황 남’ 퀴논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 구청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며 “이태원지구촌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 지구촌퍼레이드는 매년 한국의 멋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인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