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국공립어린이집 잔치, 17일 민간어린이집 잔치, 25일 가정어린이집 잔치, 24일 유치원 어린이 잔치 등 풍성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16일~25일까지 어린이 가울축제를 마련했다.
먼저 ▲16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오전 9시 30분 ‘국공립어린이집 꿈나무 큰잔치 한마음 운동회’를 연다. 또 ▲17일 오전 9시 30분에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민간어린이집 꿈나무 잔치’를 ▲25일 오전 10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선 ‘가정어린이집 꿈나무 잔치’를 개최한다.
체육활동, 숲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협동심 함양과 함께 건강한 인성발달을 위해 기획됐다.
 |
16일에 열리는 국공립어린이집 잔치에서는 2인 삼각달리기, 비닐터널 통과,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바구니 공던지기 등이, 25일에 있을 가정어린이집 잔치에서는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또 17일에 있을 민간어린이집 꿈나무 잔치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가을 숲 걷기’ 이벤트가 마련됐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솔밭공원까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 잔치’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의 유대강화를 통한 화합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이 행사 목적이다. 공굴리기, 판뒤집기, 달리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게임 등의 ‘공동체한마당’과 스포츠 존, 놀이 존 등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함으로써 건강과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