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9일 오후 자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미니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 비만예방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참가선수는 올해 보건소 농구교실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지역 내 새날, 한사랑, 진성 등 9개 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과 중 ․ 고등학생 60명이다.

경기는 어린이부 4개팀과 청소년부 8개팀으로 나눠 진행하며, 1팀당 여학생 2명 포함 5명이 선수로 뛰면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대진표로 결승까지 올라가는 형식을 채택, 경기시간은 전·후반전 없이 10분으로 진행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점수를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어린이부, 청소년 부로 나눠 각각 시상한다. 각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각종 부상을 수여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농구는 기초 체력을 증진할 수 있어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은 운동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농구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협동심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