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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서 ‘차 없는 거리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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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서 ‘차 없는 거리 축제’가 열린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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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일 오전 10시 송파대로 6길에서 장지동 일대 주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거리 축제’를 연다. 

이는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2018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11단지가 주관하고 10·12·13단지 까지 총 4개 단지 주민들이 연합해 만든 행사이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송파대로6길(2차선 버스노선도로) 약 1.4km에 차량을 전면 통제해 특별히 도로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차 없는 거리 축제’는 그동안 개별 단지별로 진행하던 행사에서 벗어나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고, 이웃을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이에 현장에서는 송파파인타운 11단지 뿐 아니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10~13단지 주민 모두가 참여해 가을날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과 놀이 활동은 물론 먹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총 14개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과학활동, 쿠키꾸미기, 비누만들기 등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할 수 있고, 전통놀이나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배드민턴 등 체육 활동도 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합창, 우크렐레, 색소폰 연주와 즉석 노래자랑 등 송파파인타운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무대도 준비 중이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주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송파대로 6길 전체 도로는 축제가 열리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을 전면통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송파구 성하일 주택행정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을 더 자주 만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체 활성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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