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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환경도시국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 위한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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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환경도시국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 위한 기자간담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1.1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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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환경도시국(국장 이순하)은 12일 지역 언론관계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주요업무에 대해 밝혔다.

구는 ▲2018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최우수구 선정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전개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첫 발 ▲국회대로 주변 발전방안 수립 추진 ▲2019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무 교실 개최 ▲재난취약시설 284개소 안전점검 실시 ▲마을안전지도 하나로, 우리동네 안전 공유 ▲양천구의 유일한 서울 미래유산, 갈산대삼각본점 ▲계남근린공원, 지양산 무장애숲길 개방 ▲양천구 도시농업공원 개장 등 10개 사업을 설명했다.

먼저, 에너지 절약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2018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그동안 각 동 주민센터 통․반장, 직능단체, 환경단체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했고, 미니태양광 설치, 승용차 마일리지 활성화, 전기차 보급 확대, LED 조명 교체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지속가능한 맑은도시 ECO 양천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요즘 다시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맑은 양천 만들기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캠페인’을 이번 대중교통 이용의 날(11월 21일, 넷째 수요일)에 실시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구민의 생활실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신정동 1315 일대, 104,244㎡)은 2016년 6월 30일 국토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된 이후, 사업자인 서부티엔디 주식회사가 2년여의 검토를 거쳐 서울시 최초로 물류시설법에 따른 첨단물류·유통·산업이 융복합 된 도시첨단물류단지개발계획을 수립, 이달 하순 구에 신청함으로서 양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 하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십 년 동안 개발의 중심에서 내몰려 있던 국회대로 주변에 대한 ‘국회대로 발전방안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전국최초로 양천소방서, 양천경찰서와 협업하고 구가 보유한 안전 및 생활밀착정보를 하나의 지도에 통합구축 제작해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및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부착 및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도시기반 SAFETY양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기관별 따로 관리하는 안전정보를 온라인으로 개별 구축한 사례는 있으나 관내 공공기관이 협업해 안전정보를 통합하고 하나의 지도로 제작해 마을단위로 부착한 사례는 없어 구민과 특히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기관관 부서간 장벽을 낮추고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 협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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