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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국가유공자 구술 자서전 발간 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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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국가유공자 구술 자서전 발간 기념회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1.14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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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6인의 구술 자서전 발표

- 국민연금공단, 서울지방보훈청, 꿈세계협동조합 등이 국가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협업

- 국가유공자, 신중년, 대학생이 공동 작업하며 세대를 초월하는 화합의 장 마련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개최하는 ‘국가유공자 구술 자서전 발간 기념회’가 14일 오후 4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자서전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본인과 가족, 사업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자서전 발간사업은 국민연금공단과 신중년 세대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조직(꿈세생애설계협동조합)이 공동 기획하고 단국대 등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이 협업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서전 사업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는 6명이다. 애국지사 임우철 님, 이영수 님, 참전유공자 김병갑 님, 임기현 님, 무공수훈자 심문원 님, 전상군경 이한우 님 등이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사회적 가치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도 기꺼이 동참해 신중년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정리했다. 99세 애국지사부터 50대 신중년, 20대 청년까지 70년을 뛰어넘는 세대 간의 교류였다.

 

지난 7월~9월까지 공단을 포함한 신중년과 청년이 각 한 팀을 이루어 국가유공자를 인터뷰했다. 이후 2개월의 원고 편집 과정을 거쳐 총6권의 자서전을 완성했다.

 

오진영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발간은 가치 있는 역사의 기록은 물론 국가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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