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플랫폼 구축, 마을강사들 화합의 시간 가져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3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마을강사 및 민관학 거버넌스 관계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양천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주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치구와 교육청이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양천구를 포함해 서울시 8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2018 양천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워크숍’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획, ▲물향기수목원 산책 ▲특별강연 ▲원탁토론회로 구성됐다. 특히 물향기수목원 산책시간은 마을강사들에게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소통과 힐링, 마을강사 화합의 한마당 시간을 제공했다.
특별강연회에서 목운초등학교 박인화 교장은 ‘혁신교육의 의미와 올바른 교육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혁신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사회 교육흐름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원탁토론회는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마을강사의 역할과 혁신교육지구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정책방향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마을강사의 혁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배려와 존중을 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 마을 강사가 이끌어 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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