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응답소’는 교통, 도로, 청소, 공원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 창구이며 시민들이 이곳으로 신고하면 담당 구청 관련 부서에서 내용을 신속히 확인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 주는 시스템이다.
구는 민원처리 신속성과 충실성, 현장민원살피미 활동, 참여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응답소를 통해 4만여건의 현장민원을 접수 처리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처리 기한을 준수하고 현장사진을 첨부해 답변의 내실을 높이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동별 5~7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살피미’를 운영해 주민 생활불편사항과 안전위해요인을 찾아 개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차별화된 민원 대응과 처리, 분석을 위해 올 9월 전국 최초로 ‘서대문구 민원지도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구청으로 접수되는 모든 민원을 통합 연계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