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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2019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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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2019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추진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1.1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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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가구 만 5~18세 유·청소년 대상 1인당 월 8만원 이내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9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가구 자녀의 체육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취약계층 가구의 만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여가활동 및 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돼됐다.

구는 지난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을 거쳐, 누적이용기간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총 148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1인당 1강좌씩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한다.

매월 수강료 정산시 사용현황 확인을 통해 미사용으로 인한 잔액 예상분에 대해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장애가 있는 유·청소년 아동 50여명을 신규로 모집해 이용대상을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권은 관내 41개소의 공공·사설체육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의무사항 준수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해 신규 체육시설 확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1267)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허중회 체육문화과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건강과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사당3동 새빛 소공원(삼일초등학교 인근)에 지하3층 ~ 지하1층 규모의 ‘동작삼일수영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3월 개관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회원모집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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