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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국내 최초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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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국내 최초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2.2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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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회장, “아동의 목소리가 지방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책에도 반영되는 출발점 되길”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서울 도봉구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이 20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전국 25개 지자체에서 온 아동청소년의회 및 아동참여기구 아동 70명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올해는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이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지 30년이 되는 해인만큼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내놓는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들은 국회의사당 견학에 이어 세미나실로 이동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 관련 시설 운영 △아동 생활환경과 관련된 안전 개선 △추가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장애·탈북·다문화가정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 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펼쳤다.

이동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아동친화도시가 추구해야하는 가치와 철학은 아동을 보호받아야할 대상만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서, 미래의 주역일 뿐만 아니라 현재의 시민으로서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오늘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이 아동의 목소리가 지방정부의 정책에 반영되고 더 나아가서 국가정책에도 반영되는 그날을 향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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