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말까지 어울림마당 기획, 추진, 사후관리와 함께 동아리 활동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9년도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운영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접수받는다.

‘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놀이체험과 같은 행사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재능 발산 기회를 제공한다. 공통의 관심사를 토대로 구성된 동아리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아이들 자립심을 돋우고 있다.

구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어울림마당과 청소년동아리 지원을 위해 이를 추진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강북구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있고 청소년 문화행사 진행경험이 있는 청소년 시설이나 단체가 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실적증빙서류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 청소년과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선발여부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말까지 어울림마당 기획, 추진, 사후관리와 함께 동아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나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도모할 수 있어 프로그램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신청을 당부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