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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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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마련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2.2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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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내달 15일 ‘백년×백년=대한민국 만세’ 사진전…신도림 예술공간 고리
- 내달 1일 만세운동 재현, 독립운동 선언 등 행사…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3·1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에서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사진전을 연다. ‘지난 百年×앞으로의 百年=대한민국 萬歲’를 주제로 1918년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시기 활약한 국내외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한다.

국내외 3·1운동 모습, 독립선언서 관련 인물 사진, 임시정부·간도·미주·연해주 등 해외 독립운동과 생활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이 구성된다. 

내달 1일에는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3·1운동 기념식을 갖는다. 행사는 구로청소년뮤지컬 극단 온마을 공연과, 북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구로구립여성합창단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 행진 등이 진행된다.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구는 만세운동 재현 행진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300명을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3·1절의 기억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도 나섰다.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주요 도로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동 직능단체와 통·반장을 통해 가정에서 3·1절 당일 태극기를 달도록 독려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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