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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 ‘강남 라이프스타일 만들기’ 추경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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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 ‘강남 라이프스타일 만들기’ 추경예산 편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3.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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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정순균 구청장은 14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사회적 포용이 실현되고 ‘강남 라이프스타일 만들기’에 필요한 강남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신규 발굴, 확대하는 사업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91억 9500만원, 특별회계 6억 7000만원으로 총 198억 6500만원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실물경기 불안, 고용위축,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주민 생활 현안 문제를 해소하는 데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정부의 신속한 추가경정예산편성 협조 요청에 따라 평소보다 빠르게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주민 접점 행정서비스 강화와 고품질 동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 행정 강화 추진’, ‘혁신교육지구 운영’ 등 행정분야와 구정의 정책연구 활성화 도모와 강남구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정 연구단 운영’ 등의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

또 전시컨벤션, 글로벌 셀러 양성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과 아이돌봄 대기가정 증가에 따라 돌봄 지원 인원을 확대 양성하고, 경력 단절 여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일자리를 연계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사업’, ‘강남(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등에도 편성했다. 

GTX-A, C노선, 영동대로 복합개발, 위례과천선 등을 위한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계획 추진’ 사업과 양재천 녹지복원 및 친환경 보행로 조성을 위한 ‘강남 명품 메타세콰이어길 조성사업’, 안전사고 및 재햬 예방을 위한 ‘수방전기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계상했다.

정구청장은 “총 43개 사업에 91억 6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476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은 외적 개발성장 도시에서 인간과 문화의 디자인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의 혁신과 변화의 원년”이라는 정구청장은 명품 도시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분야별 사업예산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구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강남 라이프 스타일 스마트도시 조성’, 강남만의 공공디자인 비전과 실행체계 등을 제시하는 ‘강남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주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개최 등 강남다움 디자인 분야 사업에 편성했다.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의료용 온열기 지원 등 보건복지사업에 27억 8200만원을, ‘강남구 고열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2월 시행됨에 따라 ‘고령운전자 운전명허증 자진반납’ 등 사업에 1억 300만원, 민선7기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증가와 분과로 인한 경비 등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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