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원장 조성남)과 함께 내달 2일부터 ‘2019 이화-서대문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무료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여성의 역량과 실천력, 사회참여를 높이고 시민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내달 2일 개강해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10회에 걸쳐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 열린다.

강의 주제는 ‘행복의 현주소와 행복방정식’,‘IT기술이 가져온 우리 삶의 변화’,‘소통의 문법 풀기’,‘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살아가기’,‘다시 읽는 여성독립운동 이야기’,‘리빙과 웰다잉’ 등이다.

강사진은 조성남·최샛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최준식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 김도환 서울여대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교수, 김찬호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교수,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아카데미에 8회 이상 출석한 수강자에게는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구는 지역 공동체 발전에 관심 있는 여성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신청을 받아 봉사활동 경력과 지역 커뮤니티 활동 경험 등을 기준으로 수강자 40명을 선정한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