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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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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3.2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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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철거·처리·지붕교체 비용으로 최대 470만 원까지 지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9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제거·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슬레이트는 유해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지정폐기물로 관리되고 있으며, 안전한 철거를 위해서는 석면해체 및 제거 전문가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지붕 교체를 포기하는 가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오래된 주택의 슬레이트 처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2019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제거·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슬레이트로 된 지붕이 있는 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비 등이다. 가구당 최대 470만 원, 취약계층에게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제거 및 교체를 원하는 구민은 연중 언제든 녹색환경과(☎2620-4854)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우선순위 구분이 어려운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김상국 녹색환경과장은 “양천구민의 안전한 주거·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비용이 걱정돼 슬레이트 교체 공사를 못하고 있던 구민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녹색환경과(☎2620-48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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