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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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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개청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3.2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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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어린이집 등 영유아・어르신시설 한 건물에 ‘둥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지․문화․건강의 복합종합타운의 면모를 갖춘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는 구(舊)청사가 있던 부지에 대지 1247㎡, 연면적 4894㎡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새롭게 태어났다.

 


공공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 치매안심센터, 성수글로벌체험센터, 성수보건지소, 노인복지센터, 구립 어린이집, 치안센터, 데이케어센터 등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공동체에 초점을 맞췄으며, 여타의 공공복합청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설이 입주했다.

 


층별 입주시설로는 ▲지하 1층 성수글로벌체험센터, 작은 책마루 ▲지상 1층 구립어린이집, 치안센터 ▲2층 동주민센터 ▲3층 어르신을 위한 서울숲 데이케어센터 ▲4층 성수 보건지소 ▲5층 치매안심센터 ▲6층 노인복지시설 및 어르신 휴식공간이 자리 잡았다.

성수1가제2동 기존 청사는 1986년 건축돼 노후화된 건물과 계단으로 구성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새롭게 들어선 공공복합청사는 사용자 위주로 설계돼 어르신,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가 한 건물 안에서 종합적인 문화·복지·행정 수요를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청사건립 초기에 투입되는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고 구민을 위한 최대한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방식으로 진행, 옥수동, 왕십리제2동,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또한 함께 추진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1가제2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복합청사 신축으로 성수동 주민뿐만 아니라 성동구민 모두의 자부심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공공복합청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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