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8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대상으로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송파구는 주민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국내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해 무료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즈니스 인문학>의 저자인 조승연 작가 등의 명강사를 초청해 5차례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SBS <영재발굴단>의 자문의사인 노규식 박사를 초청해 ‘자녀의 잠재력을 키우는 양육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노 박사는 두뇌교육 전문가로 <공부는 감정이다>, <두뇌맞춤형 학습법>, <중2병 완전정복> 등을 집필했다. SBS <영재발굴단>, EBS <부모성적표>, <생방송 부모 60분> 등의 프로그램에서 교육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노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아이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데 이상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두뇌 잠재력을 키우고 창의력과 정서적인 요소를 갖춘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유아나 초·중·고등학생 등의 자녀가 있는 학부모나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예비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383)로 전화하거나 송파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lll.songpa.go.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부모가 함께 바라보며 잠재된 능력과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