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장실에서 관내 개인서비스업 협회와 MOU 체결
- 사회보험료, 정기적인 청소 및 방역 등 업소 수요 반영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관내 개인서비스업 협회’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험료, 정기적인 청소 및 방역 등 업소 수요 반영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협약식에는 이창우 구청장과 관내 개인서비스업 협회 동작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도모 및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사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중 구가 지정·지원하는 업소를 말한다.
구는 지난달 7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돕기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비 1억 원을 편성하고 행정적·재정적 운영지원과 홍보확대에 돌입한다.
구는 ▲우수업소에 대한 표창 ▲사회보험료 지원 ▲정기적인 청소 및 방역 ▲소규모 노후 인테리어 지원 등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맞춤 지원하게 된다.
협회는 ▲고용유지 ▲위생·청결·친절 품질 제고 노력 ▲지역 내 평균가격 이하 유지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자영업자에게는 고용 및 영업안정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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