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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 전야제...외국인 유학생 탐방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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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 전야제...외국인 유학생 탐방단 초청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4.19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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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기념관, 유영봉안소, 김주열 열사 묘역 등 방문

-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동참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8일 ‘4·19혁명 국민문화제 2019’ 전야제 행사장에 외국인 유학생 탐방단을 초청했다.

 

 

2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국립4·19민주묘지 내 4·19기념관과 열사들의 위패를 모신 유영봉안소, 김주열 열사 묘역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특히 탐방단은 4·19가 학생 시위를 넘어 시민항쟁, 민중항쟁의 성격을 띠기 시작한 2차 마산항쟁과 이를 촉발시킨 김주열 사건 등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했다.

 

또 국민문화제 전야제 행사장에 들러 태극기 고무신 만들기, 팽이 만들기, 1960년대 의상 체험, 전통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구는 4·19 세계화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유학생 탐방단을 초청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4·19혁명기록물 유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4·19 학술자료집 국문·영문판 세계도서관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며 혁명의 가치를 지구촌 곳곳에 알려나가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4·19혁명 국민문화제가 전국적인 보훈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알아주는 4·19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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