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호관찰소(소장 성우제)는 지난 17일 ‘1060 세대공감 보호관찰 대상자 멘토링’ 사업에 참여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 13명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
‘1060 세대공감 보호관찰 대상자 멘토링’ 사업은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퇴직공무원 4명이 보호관찰 대상자 20명의 멘토가 돼 지속적으로 대상자들과 깊이 있는 면담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이날 멘토와 멘티 총 17명이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로38길 19, A동 3층)’에서 요리사(박성곤, 호남대 조리과학과)의 진로 강의를 듣고 실제 파스타를 함께 만들며 요리사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보호관찰소장은 “1년 동안 퇴직공무원들이 보호관찰 대상자를 지도할 계획이다.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들이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퇴직공무원들이 꾸준한 상담을 통해 멘티들이 올바른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1년 동안 실제적인 진로 탐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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