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북구 소재 북악중학교를 찾은 이 구청장이 등교하는 학생을 꼭 품어 안으며 건강화 행복을 담은 덕담을 건네고 있다.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민ㆍ관ㆍ학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과 학교가 소통과 신뢰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14일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프리허그’를 했다.

성북구 소재 북악중학교(교장 정광인)을 찾은 이 구청장은 학부모, 교사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 하나하나를 꼭 품어 안으며 건강화 행복을 담은 덕담을 건넸다. 학생 오케스트라 ‘뮤즈’가 근사한 공연을 펼쳐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북악중학교는 성북구와 함께 세계화 시대에 따른 언어사업, 창의체험 행복버스 지원사업, 찾아가는 농촌체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2019년 마을결합형 중점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이승로 구청장은 “학교에서 먼저 이렇게 학교를 개방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어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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