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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영유아 이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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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영유아 이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나선다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5.2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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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내달 3일 북가좌1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을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서대문꿈나무지원센터 1층을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구랑’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곳에서는 학교 돌봄교실이 대부분 끝나는 오후 5시부터 부모 퇴근 시간까지 방치되거나 학원을 돌아야했던 어린이들이 방과 후 틈새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친구랑’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유료(월 10만원 예정, 급식 및 간식비 별도)로 운영된다. 방학 중에는 시작 시간을 앞당길 예정이다. 맞벌이 가구의 저학년 자녀를 우선 선정한다.

 

구는 그동안 차별화된 ‘영유아 돌봄’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이에 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많은 학부모들이 호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영유아 돌봄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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