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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홀몸어르신・중증장애인 ‘찾아가는 세탁소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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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홀몸어르신・중증장애인 ‘찾아가는 세탁소사업’ 추진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5.2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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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키움센터 3곳 빠르면 9월 오픈…농아인쉼터 운영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강동구 복지가족국 기자설명회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빠르면 6월부터 홀몸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를 해 주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강동구 복지가족국(국장 조성욱)은 23일 오전 구청 소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국 소속 각 과별 주요 정책 및 현재 추진 내용을 밝혔다.

 

복지정책과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은 시민참여예산 시정협치형 시민제안 사업으로 현재 각 동별로 세탁소 선정 및 협약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향후 대상자까지 선정되면 가구당 80ℓ용량 이불 3~4장(5만원)을 세탁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과는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 홍보, 정보공유를 통한 행정수준 질적 향상으로 주민에게 보다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통합조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역량 강화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 제작, 배부 △통합조사 사례검토회의 △복지사업 지침 개선안 연구 및 제안 등이다.

 


여성가족과는 0세부터 취학전 영유아 자녀와 부모(조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운영키로 하고 최근 성내점과 천호점 등 2곳을 오픈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강일동 강일청년복합커뮤니티 내에 강일점 문을 열 계획이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에서는 장난감・도서대여, 놀이활동 코칭, 발달상담, 자조모임 지원 등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육아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아동복지과는 빠르면 오는 9월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 3곳(상상나누來키움세터(암사1동, 둔촌2동 킴움센터, 강일동키움센터)을 설치해 6세~12세 초등학생을 돌볼(상시・일시돌봄, 시간제 돌봄, 등・하원지원, 등)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역돌봄협의회와 우리키움참여단을 구성해 민관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키움참여단은 오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과는 농・청 장애인과 소통단절의 벽을 허물기 위해 지난 4월 12일 농아인 쉼터(성내로 52)를 마련,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및 복지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수어통역사를 증원하고, 공무원 모임(수어길드)을 구성해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수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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