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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SSEM)”이 온다!…송파교육모델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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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SSEM)”이 온다!…송파교육모델 개발 본격화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6.1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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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구 특유의 교육지원체계인 ‘송파교육모델(쌤, SSEM)’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적 특성과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하여 자체 교육모델 마련에 나섰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송파교육모델’은 송파에서 나고, 송파에서 자라고, 송파에서 완성되는 인재를 목표로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지원체계다.

BI(Brand Identity)는 ‘쌤(SSEM)’이다.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첫 글자를 따 선생님의 친근한 표현이자, 학습자들의 방향을 잡아주는 안내자의 의미를 담았다.

송파구는 영유아, 청소년, 성년, 노년 등 관련 부서 교육사업에 대해 연구용역을 거쳐 큰 틀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34개 분야 1,400여 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수요(Needs)를 파악하고 이후 외부 교육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송파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 연말쯤 최종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교육이란,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송파교육모델(SSEM)을 통해 공부 외에 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잠재력까지 키워주려 한다.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9월 발족한 송파교육발전협의회 및 올해 1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을 통해 민‧관‧학이 협심하여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송파미래교육센터가 가락1동주민센터에 문을 연다.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전문가와 초·중학생을 연결하는 플랫폼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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