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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윤동주시화공모 수상작 특별전시회’ 30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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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윤동주시화공모 수상작 특별전시회’ 30일까지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6.1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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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윤동주문학관에서 ‘윤동주시화공모 수상작품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열린 ‘제5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 시화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뽑힌 시화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또한 시화작품과 함께 윤동주창작음악제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윤동주 창작음악제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음악제로,지난해의 경우 150팀 이상이 지원했으며 음원심사와 예선을 거쳐 9팀이 본선에 올랐다.

 

전시회 장소인 윤동주문학관은 2015년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된 분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건축물이나 조형물, 사적지, 장소 등으로 인정된 곳이다.

 

구는 2012년 7월 방치된 가압장과 물탱크를 원형 그대로 활용해 ‘윤동주문학관’으로 재탄생시켰다. 문학관이 자리한 청운동,인왕산 일대는 그가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누상동 9번지 소설가 김송(1909~1988)의 집에서 하숙하며 산책을 즐겼던 곳이다. 인근에는 문학관과 함께 ‘시인의 언덕’, ‘청운문학도서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종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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