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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윤종오 지청장)은 최근 고령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t그룹희망나눔재단(남규택 이사장)과 공동으로 '사랑,해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행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 임직원과 보훈복지인력, 도봉병원 간호팀, 굿모닝앙상블, 타악그룹 티나 등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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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기부 및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는 5톤급 급식장비특장 차량으로 여름보양식인 닭개장과 기념품(스포츠 타올, 라면세트), 고급 원두커피(커피차) 등을 후식으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지원했다.
또 보훈위탁병원인 도봉병원에서는 간호팀을 파견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상담과 함께 파스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식전행사에서는 굿모닝앙상블에서 신디, 섹스폰, 오카리나로 가요, 팝,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목을 연주했다. 이외에도 타악 그룹 티나는 ‘난타’로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국가유공자 한(6.25참전유공자, 87) 어르신은 “이렇게 동료들과 어울려 공연도 보고 맛있는 식사와 정성이 가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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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선물까지 받으니 기쁘고 행복하다”며 “매년 우리 유공자들을 초청해 감동과 위로를 주는 여러분들의 수고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윤종오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들과 유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예우 받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변함없이 협조해 주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공동협력사업을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