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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난 구로! 물놀이장 2곳 추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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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난 구로! 물놀이장 2곳 추가 개장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06.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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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의근린공원 내달 1일, 천왕근린공원 내달 중 문 열어
- 안양천 물놀이장은 시설 새단장해 2일부터 운영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물놀이장 2곳을 신규 개장한다. 구는 “주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며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은 내달 1일,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은 내달 중 새롭게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고척동 339-4)은 400㎡ 규모로 조합놀이대(정글어드벤처), 워터드롭, 물놀이 시소, 벽천분수 등을 갖췄다.

500㎡ 규모의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천왕동 242-1)에는 조합놀이대(천왕눈이숲속나라), 동물 벤치 분수, 터널분수, 우산 조형 분수 등이 설치된다.

두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월 25일까지 문을 열며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구의 여름 명소로 자리 잡은 안양천 물놀이장도 새 단장을 마치고 내달 2일 개장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6,975㎡ 규모로 0.2, 0.4, 0.6, 0.75m 등 다양한 깊이의 풀장 4개와 분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풀장을 추가해 놀이시설을 더했다.

휴식을 위한 그늘막도 33개소에서 40개로 늘렸다. 탈의실은 차광망을 설치해 통풍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안양천 물놀이장도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성수기 기간인 내달 27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문을 닫는다.

구는 천왕근린공원 프로그램형 캠핑장도 내달 6일부터 9월 1일까지 문을 연다. 목재데크 20면이 설치된 캠핑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 전열기구, 숯불, 모닥불, 폭죽, 화로(바비큐) 사용은 제한된다. 야영과 지정된 장소에서의 간단한 취사행위는 가능하다.

캠핑장을 찾는 미취학아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풀꽃이나 곤충 관찰, 자연물 만들기, 생태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캠핑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main.web)에서 ‘구로 캠핑’을 검색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는 1면당 1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 신속한 청소 등을 통해 물놀이장과 캠핑장을 쾌적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도심 속 피서지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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