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불법촬영 걱정 없는 성북, 명예안심보안관 활동 시작
상태바
불법촬영 걱정 없는 성북, 명예안심보안관 활동 시작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6.27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5일 ‘불법 촬영 걱정 없는 안심 성북’을 만들기 위한 성북구 명예안심보안관이 발대식을 통해 본격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발대식에서 조영남 성북구 새마을 부녀회장 및 부녀회원들에게 성북구 명예안심 보안관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보안관들은 결의문을 낭독해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빈틈없는 사업수행을 다짐했다.

성북구 명예안심보안관은 학교, 상가 등 불법 촬영 범죄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민간 개방 화장실을 집중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조영남 성북구 새마을 부녀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로 구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을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이며, 피해자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기에, 성북구 명예안심보안관 분들이 내 가족, 내 이웃의 사생활과 인권을 지킨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불법촬영 점검에 적극 임해주기를 희망한다”며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 성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