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 1일 창신동 구민회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렴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청렴실천의지를 높이고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인 주민 등도 함께 참여해 ‘부정부패 없는 종로’,‘청렴한 지역사회 조성’ 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것이다.
구는 이번 행사에 청렴교육에 문화공연을 도입했다. 지난 4월 올 상반기 반부패 청렴교육에 문화공연을 접목시켜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은데 이은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및 메인공연(팝페라), 청렴토크, 청렴강연 1부 ‘청렴은 문화입니다’, 청렴강연 2부 ‘청렴은 실천입니다’. 클로징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청탁금지법이 공직자만의 법적의무가 아닌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질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누구나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 2등급으로 청렴도 최상위 그룹이 속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올해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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